반응형
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, 가장 걱정되는 건강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식중독입니다. 특히 수산물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부패하거나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 식품군으로, 올바른 취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✅ 1. 신선한 수산물을 섭취한다
식중독의 주범은 바로 오염된 수산물입니다. 생선이나 조개류를 구입할 때는 신선도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- 비린내가 심하거나, 껍질이 벌어진 조개류, 눈이 흐릿한 생선은 피해야 합니다.
- 산지직송/당일배송 마크가 있는 온라인 마켓도 좋은 선택입니다.
✅ 2. 신속히 냉장·냉동 보관한다
수산물 구입 직후에는 가능한 한 빠르게 냉장(5°C 이하) 또는 냉동(-18°C 이하) 보관해야 합니다.
- 차 안에 오래 두지 말고, 아이스박스나 보냉팩을 활용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.
- 특히 횟감은 구입 후 2시간 이내 섭취하거나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.
✅ 3.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 씻어준다
수산물을 조리할 때는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.
- 조개류는 소금물에 해감을 먼저 하고, 껍질 표면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.
특히 여름에는 해양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있으므로, 세척은 더 철저히!
✅ 4. 칼·도마는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한다
생선 손질용 칼/도마와 조리된 음식용 조리기구는 철저히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.
- 같은 도마를 사용하면 교차 오염으로 식중독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.
- 최근엔 색깔별로 용도 구분된 위생 도마 세트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.
✅ 5. 수산물은 반드시 가열 조리하여 섭취한다
특히 고위험군(어린이, 노인, 지병 환자)은 수산물을 85°C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안전합니다.
- 굴, 조개, 회 등 날것은 되도록 피하고, 찜·탕·구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더 효과적입니다.
- 음식물 중심 온도를 체크하는 온도계 활용도 좋은 방법입니다.
✅ 6. 사용한 조리기구는 소독한다
조리 후 사용한 칼·도마·그릇은 반드시 열탕 소독 또는 식기세척기 고온 살균 코스를 이용하세요.
- 2차 오염은 식중독 재발의 주요 원인입니다.
- 특히 칼날 틈이나 도마의 홈 부분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, 정기적인 고온 소독이 필수입니다.
📌 생활 꿀팁: 주 1회 뜨거운 물에 식초 몇 방울 떨어뜨려 소독하면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!
🧾 여름철 수산물 안전수칙 – 한눈에 보기
구분수칙 내용
① | 신선도 확인 후 구입 |
② | 냉장·냉동 보관 철저 |
③ | 흐르는 수돗물로 세척 |
④ | 칼·도마 구분 사용 |
⑤ | 85°C 이상 가열 조리 |
⑥ | 사용 후 조리기구 소독 |
🔚 마무리하며: 수산물 안전,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
올 여름, 한 끼의 부주의가 건강 전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가족 중 노약자나 지병이 있는 분이 있다면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반응형